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알아두면 유용한 동물상식

강아지 피부병, 귓병 1편

admin 2019.02.27 11:39 Views : 1172

 

강아지 백신, 심장사상충약, 구충제(내부기생충약), 진드기약(외부기생충약) 만큼이나 중요한 약이 바로 강아지 피부병 약인데요

이번에는 강아지가 왜 사람보다 피부병이 잦은지, 또 그에 대한 대처법은 어떻게 되는지 같이 살펴봐요.

 

 

사람보다 피부 질환이 잦고, 피부병이 낫기 힘든 이유

☞ 피부의 두께가 얇아서(1/3정도). 오염된 환경, 청결하지 않은 다른 동물들에 노출될 가능성 등

☞ 털에 덮여있기 때문에 병이 생긴 초기에 발견하기보다 증상이 심해져서 발견하기 쉬움.

☞ 같은 증상이 나타나더라도 원인(아래에서 다룸)이 전혀 다를 수 있기 때문에 치료방향이 정반대일 수 있어요.

 

  사람
표피의 두께 3~5층 10~15층
PH 6.2~7.5 (중성) 5.5 (산성)
표피 재생주기 10~14일 28일
분비선과 땀샘

분비선만 가지고 있음

(땀샘은 발바닥만)

분비선과 땀샘 모두 있음
모낭 내 솜털이 많음 모낭 내 솜털이 적음
털의 성장

주기적으로 털 성장

(4~6개월 동안 성장)

지속적인 털 성장

(2~6년 동안 성장)

각질층

각질이 얇고 피부의 산도가 중성으로

세균 저항력 약함

각질이 두껍고 피부의 산도가 산성으로

세균에 잘 저항함

체온

38~40도

(사람보다 세균 번식 가능성 높음)

36.4~37.4도

 

teddy-242851_640.jpg

 

피부질환이 일어나는 원인

☞ 알러지, 기생충ㆍ세균감염, 온ㆍ습도가 적절하지 않을 경우, 영양 부족, 호르몬 불균형, 면역 억제 약물 치료, 스트레스 등

 

피부 질환 종류

☞ 세균성 피부질병

    곰팡이성 피부질병(피부 사상균증, 말라세지아증)

    기생충성 피부질병(모낭충증, 개선충증)

    과민성 피부질병(아토피, 음식과민증) : 유전, 체질 / 알러지원 존재 / 피부 저항기능 저하 등의 요인이 겹쳐 발생

    면역 매개성 피부질병(천포창 복합체, 홍반성 낭창 복합체)

    탈모 등

 

 

paws-1636271_640.jpg

 

Q. 강아지 발에서 꼬순내(?)가 나요.

☞ 위의 표에서도 살펴봤지만 개는 땀샘이 발달해있지 않아서 호흡을 통해(헥헥거리는 행위) 체온 조절을 합니다.

    다만 발바닥에 땀샘이 분포해있는데요

    사람처럼 양말이나 신발을 신고 다니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

    먼지나 효모, 세균, 바이러스 등에 더 자주 노출되기 쉽죠.

    특히 프로테우스(proteus), 슈도모나스(Pseudomonas)와 같은 균이 만나 고소한 냄새를 만들게 됩니다.

 

    그래서 외출하고 나면 발을 잘 씻겨주는 것이 중요하고 잘 건조시켜줘야 합니다.

    발바닥 건강상태를 자주 확인해보는게 좋아요.

 

Q. 강아지 발 건강상태는 어떻게 확인하나요?

   - 꼬순내가 평소와 다르게 더 진하게 나는가?

   - 강아지가 발을 지나치게 핥거나 깨물지 않는가? (가렵기 때문에 더 자주 핥고, 깨물기도 하는거죠)

   - 발가락 사이사이는 괜찮은가? (빨갛게 부어있거나 상처가 있진 않은가?)

   - 딱지가 생기거나 털이 빠지는 증상은 없는가? (습진이나 다른 피부병의 가능성)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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